커피가 맛있는 카페 카페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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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쓰윽 지나다 들른 생각보다 예쁜 카페였는데

다 늦은 저녁에 저녁먹고 동네 언니랑 총총 다시 다녀왔어요

 

화이트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깔끔한 그 자체 카페

 

 

 

커피가 맛있는 카페

카페노은

영업

수 ~ 일 / 화

오픈 오전 8시 30분 - 마감 9시

 

휴무 매주 월요일

 

 

카페노은 메뉴

에스프레소 2샷 기본 3500원 / 아메리카노 3800원

에이드와 티 종류가 있구 디저트로 간단한 베이커리가 있어요

 

 

병음료도 보이구요~

 

 

들어와보니 생각보다 카페 내부가 넓다~

그리고 깔끔하다

 

바람이 시원한 날엔 야외에서 먹어도 너무 좋겠다 싶었어요

 

산 바로 아래에 있어서 그런지 에어컨 바람보다 창문을 열어두고 써큘레이터로 활용하는데도 덥다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항상 아메만 먹는 본인취향

 

오늘은 사장님이 진하게 드릴까요 연하게 드릴까요?

물어보시더라구요

잠시 고민하다 진하게 해서 주시되 물을 좀 여유분으로 주시라고 타서 먹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양을 큰컵에 많이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진~~하게 내려진 커피랑 물을 받아 한 모금 마시니

앗! 뜨거

 

훔~~너무 뜨거우니 물을 좀 타보까~ 물은 주신양 만큼 거의 우유 한팩만큼 주셨는데 요거 야금야금 부어서 먹다보니

어~!!

 

물이 타지면서 연해지니까 커피가 고소해지는데요

커피 맛있단 생각 처음해본거 같아요

 

진한건 진한대로 좋지만

물이 타지면서 연해지는데 맛있어지는 커피는 카페 노은이 처음이라 신기하더라구요

 

 

 

언니는 생레몬티

사장님이 직접만드신 아주 진한 생레몬티

한모금 마시면 자동반사로 윙크가 행해지는 맛~

 

건강하고 맛있는 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엔 엄청 시다 그랬는데 마시다보니 맛있다며

옆집언닌 카페 노은에 오면 또 생생한 티종류를 선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