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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달공이 생활

남해 독일마을근처 펜션 13월의오후 숙박후기 #내돈내산

by 달공이 먹짱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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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근처 펜션 13월의오후

제대로 꼼꼼히 알아보지 못했던 숙소였어요
휴가철엔 비싸니까 그전에 여유롭게 넉넉하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다니자며 말을했더니 당장가자고 그러더라구요
숙소부터 알아보자

잘곳이 없다면 1박2일여행은 할수 없으니까
그래서 여행일정을 웃기게도 펜션숙박이 가능한 주말로 맞춰야하는 웃긴 상황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숙박이 가능한 펜션을 찾았고 주말에 맞춰서 예약을 진행했어요
이런 여행은 또 처음이라며 ㅋㅋㅋㅋㅋㅋ

네이*에서 찾아 예약해서 네이*페이 사용이 가능해서 할인아닌데 할인같은 그런 느낌으로 예약했어요

  남해 13월의 오후
1박2일에 기본 18만원 아이 1인당 추가 2만원
어른 한명 + 아이셋 추가인원 2명 4만원
추가인원은 현장에서 결제가 가능해요

총 22만원 결제했어요
  

펜션빌리지에요 미국마을을 지나야 해서 지나가는 길에 미국마을 한번 쓰으 훓어봤지만 미국마을은 궂이 여행일정 잡아서 다녀올만한 곳은 아니고 숙소마을인듯 싶더라구요

다랭이마을 근처에 위치한 인근에 독일마을도 근처, 보리암도 근처인 숙소 빌리지였는데 사실 위치가 어디인지 생각안하고 그냥 남해래~ 근데 어느정도 맞는 주말에 숙박이 가능해! 리뷰는 좋대
오래된듯하지만 관리가 잘되어서 깔끔하고 사장님이 친절하다는 평이 많은 곳으로 따져 골랐어요
그리고 예약해서 도착했는데 너무 좋은거야~~지난 번 옆지기랑 다녀왔던 곳 보다 이곳이 더 좋은거야

아주 만족스럽던 펜션이였구요 다음에 남해여행 또 가야된다 그러면 또 올 의향 있는 펜션이에요
13월의 오후 펜션 가기전에 정말 예뻐서 예약하고 싶었는데 풀이여서 못했던 그 숙소도 보이더라구요

전망 보이죠~~~
빌리지펜션 전체가 다~~알록달록한가 싶었는데 주차하고 펜션에 짐 풀어놓고 둘어보니ㅣ 요 주차라인 보이는 곳은 알록달록이였구요 그 옆에 또 많았어요
산중턱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다랑 넘 먼거 아니야~~이랬는데 세상 전 이 전망이 너무 좋더라구요

언덕에서 바라보이는 바다가~~저녁에 보면 진짜 이뻐요
다만 다녀오던 그 주말엔 비가 오던 주말이여서 시야가 트이지 않아서 좀 아쉬웠지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저도 덩달아 더 좋았던 남해여행!

숙소부터가 완벽했던거야

숙소에서 바라본 전경이에요
팍 트였잖아요~~~~ 지금은 바다가 구름에 가려서 잘 안보이지만 맑은 날엔 정말 예쁜 곳이에요


숙소 테라스가 있는데 참 안타깝다~~ 비가내리고 비가 다 맞는 곳이여서 고기를 밖에서 구워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대신 후라이팬에 구워먹어야 한대요
그래서 숯 추가했다가 안되서 그냥 자동 취소같은 분위기였어요


13월의오후내부

여기까지 와서 주부티 내야겠니
주방이 이렇게 예뻐서 되겠냐고~~~여기 앉아있으면 뭐든 다 맛있을 거 같더라구요

후기에 가랜더는 있었는데 지금은 없네요
그래도 깔끔한 화이트 모드여서 예쁘더라구요


요건 아침에 일어나 조금 맑은 하늘 전망이 보이는 뷰에요
은은한 파스텔톤~
진짜 이쁘다~~!바다가 이쁘다니 사실 산을 좋아했는데 요즘 ㅂㅏ다가 좋아지는 중이에요


침구도 깔끔하죠
2인이 기본이라서 2인 침구로 되어있는데 거실같은 방이 좀 넓어서 추가 2인까지 넉넉하더라구요
2호3호는 침대에서 1호랑 저는 바닥에서 취침했는데 괜찬더라구요



#13월의오후펜션카페

분위기 너무 좋죠~~
아기자기 인테리어에 바다뷰가 보이는 카페에요
무엇보다 좋은건 무료로 이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좋더라구요
아이들 재워두고 혼자 여유즐기기에도 좋았던 시간이였어요


펜션지기님 전화번호에요
전화하면 벨소리 두번이상 안울림니다 바로 바로 받아서 해결해주시더라구요


#13월의오후펜션조식서비스

조식이 포함되어있는 가격이에요
기대 안한 조식이였는데 요런 소풍바구니에 담아서 건네주시더라구요
저녁에 이불 갖다 주시구 또 오셔서 건네 주셨는데 이게 뭐지~~~이러면서 아이들이랑 개봉했다가 완전 감동 먹었던 조식이에요


요거트가 네개 자두는 다섯개 진라면 두개 너구리 2개 물 4개 잼 8개 식빵 커피 4개 음료수 사과맛 4개
너무 꼼꼼하게 세심하게 챙겨주신거 아니시냐며
소풍바구니 열어서 내용물 하나하나 보면서 감동했다구요

이래서 두번 세번 다시 다녀가는 남해펜션인가 싶더라구요


아주 푸짐하게 주시네요
어머 어쩜 이렇게 인심이 후하신건가요
라면만 있어도 우와 할판에 식빵만 있어도 우와 할 판에
세상에

냉장고에 없던 생수도 챙겨주시구요
커피도 챙겨주셨어요 그래서 요 커피를 타서 아까 봤던 바로 옆에 카페에서 앉아 마시면 뭐 비싼 카페 저리가라쟎아요

#남해에서먹는대게

ㅋㅋㅋㅋㅋ3호님이 게가 먹고 싶었나봐요
대게 엄마 대게 먹는거지? 원래 경주로 가려고 계획중이여서 영덕에서 하루 묵고 경주로 넘어가려고 했었던 참이여서 대게를 배터지게 먹여주겠노라고 약속을 했었는데 숙소가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검색의 기술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그래서 급 남해로 돌린거였는데 약속은 이미 했쟎아요 같은 바다근처고 남해니까 그렇게 비싸겠어~?싶었는데 대전만큼 비쌌어요

그날 싯가대로 구매하는데 7월 초에 다녀왔던 그 시기에 1키로에 6만원이였어요
그래서 집었던 저 세마리가 18만원이였다는

영덕에선 10만원어치면 영덕박달대게가 2마리는 받을 수 있는데 말이에요


사장님이 먹기 좋게 잘라주셨어요
하지만 엄마가 잘라주는 다리쏙쏙 빠지는 스타일로 잘라주신게 아니라서 3호가 이거 엄마거 아니라며 담엔 이렇게 안잘랐으면 좋겠다고~~

뉘에뉘에~!


살은 실했어요
비쌌지만 아이들이 맛있다며 잘 먹어주니 그걸로 된거죠~~
열심히 엄마는 살바르고 아이들은 먹구~~ 그래도 1호님이 엄마도 먹으라고 챙겨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전 요래 맥주 한잔에 가끔씩 먹어주는 게살에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 두스푼에 여행오길 잘했다 싶더라구요
아이들 어릴때부터 여행은 자주 다니려고 노력만 했었는데 이제 슬슬 실천하고 있는 중이에요
토닥토닥 잘하고 있다며 스스로 칭찬도 해주구요 ㅋㅋ속으로

요 아인 한개 온전히 다 먹어봤는데 젤 맛있더라구요~~~

우리집 아니구 바다가 보이는 풍경에 아이들과 여유롭게 앉아서 기분좋음으로 앉아있으니 세상행복함이 별거인가 싶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이런 감성도 또 한페이지 남겨주었다 싶어서 담엔 또 어디를 갈까 고민도 하게 되구요


게가 튼실하게 커서 배부르게 먹고 난 아이들은 마지막 타임으로 라면 먹고 싶다며~~~

네넵


라면 익을 동안 전 또 게살볶음밥
게 먹고 난 후에 게내장에 비벼먹는 비빔밥 꼭 먹어줘야죠


13월의 오후 펜션 사장님이 조식으로 넣어주신 자두도 저녁에 술 안주로 입가심으로 먹어주구요
중국영화인가봐요 이것도 한편 보고 마지막 산책다녀온다며 나서는 길에 현관입구가 미끄럽더라구요
바로 전화드렸더니


요렇게 미끄럼방지되는 소재를 깔아주시더라구요

밤에 보는 풍경은 또 예쁘죠~~~~
구름낀하늘도 파란 하늘처럼 보이구요 ㅋㅋㅋ


아침 조식
어제 챙겨주신 식빵 토스트기에 익혀서 아이들은 쥬스한잔에 전 아메리카노 한잔에 여유롭게 즐기고 나서게 되니 요것도 좋았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좋았던 남해여행 숙소
근처에 다랭이마을이 있어서 저흰 다랭이마을 둘러보러 출발합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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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다랭이마을근처숙소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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