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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달공이 생활

유구수국정원 데이트하기 좋은 곳

by 달공이 먹짱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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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다녀온 유구수국정원이에요

인스타보다 어~~여기 예쁘다 근데 멀겠지 싶었거든요 아니더라구요

유구였어요

뭐 가까운 거리는 아니라고 보지만 그래도 1시간 거리니까 아이들이랑 바람도 쐴겸 다녀왔어요 휭하니

 

 

유구색동수국정원

주차장은 시장주차장을 이용해도 되구요

공영주차장이 있더라구요 농협마트 바로 옆에

 

 

주차장이 유구색동수국정원이랑 살짝 거리가 있어요

뭐 매일 걷는거 취미인 뇨자는 그다지 먼거리 아니지만 걷는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능력껏~~그 근처에 주차 잘 하시더라구요

가는 길은 시골스런 풍경이 펼쳐져 있는데요 어둠이 어스름 내리는 시간에 갔더니 노을이 살짝 지면서 벽화가 참 예쁘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유구색동수국정원

이미 많은 분들이 구경한다고 가족들도 같이 나오고 연인들끼리 데이트하러도 많이 나왔어요

이렇게 많은 종류의 큼지막한 크기의 수국은 못봤던 거 같아요

바로 옆에는 발목에 달랑달랑 거리는 냇가도 있어서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도 하더라구요

여름밤에 바람쐬러 다녀오긴 참 좋은 곳이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요 요거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수국은 하얀색만 있는줄 알았는데 보라색 핑크색 파란색 다양해요

그리고 어쩜 꽃송이가 이렇게도 큰건지

관리 잘 하셨더라구요 수국공원에서 매년 이렇게 수국축제 아닌 축제가 열리나봐요

 

 

수국 구경하다가 만난 징검다리

요런거 그냥 넘어가면 서운하죠

차에서 발견한 풍선 한개씩 불어 들고 퐁당퐁당 뛰어다녀요

물이 얕아서 빠져도 부담없더라구요

그래~~~신나게 뛰어놀고 우리 집에가면 푹 자는거야~~

 

꼭 나올땐 투덜거리는 1,2,3호님들 나오면 이렇게 신나하시는

 

꽃들이 예뻐서 그냥 보고 있으니까 힐링이 자동으로 되는거 같은 느낌

저녁에 와서 전구도 알록달록~~더 분위기 예뻐요

그냥 빠져든다~~

 

 

생각없이 걷다가 아이들은 신이나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꽃도 봤다가 2호님은 또 수국에 반해서 사진도 마구 찍어주시고

뭐가 먹고 싶은 3호님은 목이 마르다며 징징대기 시작해요 ㅋㅋㅋㅋ

 

뭐가 이렇게 복작거려야 제대로 돌아가는 거 같은 이 분위기 어쩔

 

 

마지막까지 유구색동수국공원 예쁜 모습 많이 담아두고 뭐가 먹고싶은 3호님 손에 뭐라도 쥐어주려고 마트로 갑니다

ㅋㅋㅋㅋ하지만 마트는 이미 문이 닫혀있...

아무것도 못먹어서 또 심통이 가는길에도 열렸어요

 

그래도 다음에 또 우리 어디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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