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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공이 맛집탐방/맛집

태영생막창 노은점 돼지막창 찐맛집

by 달공이 먹짱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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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준비하는데 전화가와요
"언니~ 저녁같이 먹어도 돼요?"
"어~~그래~!"

그래서 급 저녁약속이 잡혔어요

요즘 우울한 일이 있는 동생이여서 위로해주고 싶더라구요

 

메뉴선정에 선택장애가 있는 뇨자라 고민스러웠지만

막창을 좋아한다고해서

냉큼 선택한 #태영생막창

 

 

 

 

지족동 / 반석동 두군데가 있었네요

042-825-1520

 

요즘 코로나로 오후 10시까지만 영업중이에요

대전은 현재 식당/카페/주점/맥주집 모두 10시마감이에요

 

 

 

 

#태영생막창메뉴

메뉴

돼지막창 1인분 11.0원 / 소막창(미국산)1인분 17.0원 / 항정상(칠레산)1인분 11.0원

 

식사류

라면/누룽지 (국내산) 3.0원 / 공기밥 + 된장찌개 2.0원

 

주류

소주/맥주 4.0

막걸리 3.0

청하 5.0

산사춘/백세주 8.0

음료수 2.0

 

 

 

태영생막창 3인분이에요

양이 푸짐하죠

 

고기가 참 신선하게 잘 준비되어있구요

냄새가 전~~혀 안나요

 

그래서 첫 막창대면식에서 거부감이 없었나봐요

이상하게 생긴 음식..내장류 못먹는 뇨자인데

친구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약속장소로 잡았던 곳이였어요

첫..고기를 입에 넣는데 고소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뒤로 막창을 먹게된 사연이 있어요

ㅋㅋㅋ

 

 

 

굽는 모습 영상으로 확인!

곱창이 자글자글 구워지고 있어요

 

신기하게도 태영생막창에선 막창 특유의 누린내 꼬린내 똥내가 안나요

아무냄새가 안나고 그냥 익어지면 맛있겠다 싶은 생각만 듬뿍 들어요

 

사장님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잘라주셔서

조금만 더 익힌다음에 먹어줄꺼에요

 

 

참으로 가지런하게도 사장님이 정리를 해주고 가셨어요

ㅋㅋ손님이 뜸하니 이런 호사도 누리게 되네요

 

하지만 우리둘이 고민얘기중인데 사장님이 너무 옆에 딱 붙어계셔서

살짝 부담스럽기도 한 ㅋㅋ그런 상황도 있었다는

 

 

 

기본찬이에요

다진 청양고추 / 다진 쪽파

생채 야채 마늘 양파 그리고 마늘쫑이 나와요 구워먹는 용으로 말이죵

간장절인 양파 / 깻잎

 

깻잎에 막창을 싸먹어도 맛있구요

양파랑 같이 먹어도 맛있지만

 

 

 

청양고추랑 파넣어 섞은 막장이 막창엔 가장 잘 어울리

ㅋㅋㅋ

 

구워진 막창을 막장에 콕 찍어 먹으면

자꾸만 먹게된다구욧

 

 

 

먹던 중간에 나온 계란찜

청양고추로 매운맛이 올라올 땐

계란찜으로 입을 가라앉혀요

 

 

#된장국밥

배가고플때쯤

된장찌개 밥을 주문해요

국물이 좀 넉넉했으면 좋으련만

 

요건 회식멤버 언니가 알려준 꿀팁인데요

된장찌개에 밥을 통으로 말아서 먹는거에요

마치 된장국밥처럼 먹는거죠

 

술을 먹을 땐 이렇게 먹으면 속도 든든하고 은근히 매력적인 맛이에요

그런데

밥이 국물을 다 빨아먹어버렸어요

 

불에 올려두고 더 끓여주며 먹었어요

 

 

#2차

9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에 만나서 잠시 스치듯 안녕하려니

아쉽..그래서 멤버언니네집으로 2차 고고

딸기에 치킨에 이미 배가부른데도

자꾸만 먹고 있더라는

 

그래서 우울한건 다 날아갔냐구요?

 

오늘은 날아간거 같아요~!! 심각하지 않아요

 

ㅋㅋㅋ모두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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