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황리단길 간식 황남쫀드기
찾으러 갑니다
우리는 황리단길에 위치한 황남쫀드기를 찾으러 떠나갑니다
ㅋㅋㅋㅋㅋ
이게 뭐라고 경주에 이거 먹으러 가야한다네요
이걸
황남쫀드기 이거 먹자고 경주온거라구요
경주까지! 쫀드기가 뭐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네비켜고 찾았어요
황남쫀드기 무조건 원조로 찾아야 된대는데
경주 황남점 하나
경주 대릉점 하나
하지만 날씨가 추워서 어디가 원조인지 아닌지 몰라 아몰라 관심이 없어
그냥 황남 대릉점으로 갔어요
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황남점도 황리단길에 있는 100m부근에 황남점이 있더라구요
지역별로 또 있구요 여기저기 대구 부산 다 있지만
우리는 경주에 왔다구~
황남쫀드기~~~~~~~~찾았다
20분 찾아 헤맸다네요 우리는
1호가 어찌나 반가워하던지
언뜻보면 맥도널드인줄
쫀드기만은 3천원
길거리 맥주세트로 쫀드기랑 맥주는 5천원
쫀드기 콜라 4천원이래요
요거 먹어본다며
쫀드기 1개 쫀콜 1개
총 쫀드기만 7천원어치 주문
생각보다 양은 가격대비 아주 협소하다~
이게 3천원이구나
훔..그냥 티비로만 보던 황남쫀드기를 실물영접한 기분만 내면 되는 듯
스프소스가 버무려진 황남쫀드기
그래..이거 담번엔 또 찾진 않을 거 같다는 소감평입니다
***그리고 주차 조심하셔야 할거 같아요
황리단길 황색선에 주차해둔 차들이 끌려가며 남기고 간 스티커들을 무려 4대나 잠시 스쳐지나가면서 보았답니다
*****
10원빵 - 개당 3천원
주차장 입구에 있는 10원빵 가게들이 두곳인가 있는데요
줄이 첫번째 집은 길구요
두번 째집은 살짝 안으로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줄이 없어요 번호표를 나눠줘서 사람들이 줄을 서는 대신 잠시 줄에서 벗어나도 되서 그런지 몰라도 줄이 없어보여서 두번째집으로 가서 구매했어요
맛은 반죽이 거기서 거기일듯 싶구요
날이 추우니 줄이 길지 않은 곳에서 빠르게 사먹는게 꿀팁이라면 꿀팁
한개에 3천원
두개에 6천원
세개에 9천원 - 이렇게 써있어서 마치 3개사면 뭔가 할인이 있나 싶었는데 아니더라구요
ㅋㅋ그냥 다 제 값입니다
안에 가득 들어있는 치즈 이건 진짜 모짜렐라 치즈인가봐요
쭈욱 늘어나는 치즈가 끊기질 않아요
날이 추워도 갓 나온 10원빵엔 제대로 치즈가 아주 가득이다
경주에 왔으니 한 번은 먹어줘야겠다
그래서 먹어본 10원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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